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로나확진 8일차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시 : 2021.05.02

 

기상 : 07:00

 

컨디션 : 아직 기침이 사라지지 않았다.

일과를 하다보면 기침은 조금씩 없어지는것 같다.

- 기침 : 아침 기침과 가래가 있음.

- 근육통 : 없음

- 두통 : 없음

- 발열 : 없음

 

근육통도 없고, 증상은 없으나, 아침에 일어나면 목 부분에 가래 같은게 까칠거리면서 기침이 난다.

좀 불편하다. 이게 코로나 증상같지는 않고, 약간의 감기기운 같은 느낌이다.

호습수가 평소보다 적은 이유는 라디오를 들으며, 릴렉스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카운트를 해서인듯..ㅎㅎ

오늘 오전 측정결과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침

쌀국수와 김밥이다. 그렇자나도 맛이 느껴지지 않는데, 쌀국수 보다는 컵라면을 먹어야 겠다.ㅎㅎ

 

메스컴에서는 날씨가 별로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느끼기에 햇살이 엄청 좋게 들어온다.

 

나보다 하루 일찍들어온 룸메이트는 내일 퇴소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정확히 10일째 되는날 퇴소를 하는가 보다. 24시간동안 발열이 있지 않으면, 왠만하면 퇴소란다.

 

퇴소라는 말이 기쁘기보다 좀 걱정이 되기도한다. 나가도 괜찮은 건가? 

보통 10일이 지나면, 전염역이 현저히 떨어져서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해도 된다고는 하는데...

룸메이트도 걱정이 좀 되나 보다...

 

그래도 퇴소니까... 축하드렸다~^^

 

점심.

불고기 도시락, 도시락을 여는데, 음식물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엇! 후각이 좀 돌아오는가 보다.

식사후 먹은 커피에서도 평소보다 커피향이 느껴진다.

나도 낼모래 퇴소라, 조금씩 회복이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