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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확진 1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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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1.05.05

 

기상 : 06:10

 

컨디션 : 약간의 기침. 기상할때 상쾌함.

- 기침 : 약간있음.

- 근육통 : 없음

- 발열 : 없음(36.1)

- 두통 : 없음

 

생활치료소에서의 마지막날이다. 이제 30분정도만 있으면 퇴소다.

10일이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것 같다.

그리고 놀라운건 그냥 격리만해서 치료가 된다는거...

 

코로나가 전염성은 높으나, 치사율은 낮기 기저질환이 없고, 건강한 사람 이라면, 10일 정도면, 바이러스가 어느정도 소멸되는 단계란다.

그리고 전염성도 현저히 낮아지고.

 

마지막 자가검진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샌드위치, 샐러드, 콘스프, 사과...

샌드위치는 병원냄새가 날거 같아서 패스하고, 아침은 샐러드와 콘스프, 사과로 결정...

 

아침을 먹고 나서 퇴소짐싸기...

짐싸는게 별거 없다, 다 버리는거...

 

 

 

오늘 퇴소하는 사람이 좀 많단다... 나오면 여러사람들이 있을꺼라 줄서서 대기해야 할꺼라고...

 

택시는 미리 예약을 해놨는데, 사람많다고, 합승을 시키지는 않겠지????

 
10일만에보는 바깥세상


대기중인 기사님들이좀있다.
여기서나가려면 택시아니면 자차 두가지방법밖에 없다.
대부분 택시를이용한다. 여기서 서울까지가려면 적어도 7~8만원은 나온다. 기사님들은 장거리를 받기위해 여기서 대기하는 분들이 좀 있다고한다.
보건소에서도 퇴소하는 사람들이 전염이 안되니 태워도 전혀상관없다고 교육을한다고한다.

난 기흥역까지만 택시로 이동 3만3천원 정도 나오네..ㅎ

분당선타고 강남구보건소로 출발~

강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검사

검사를 받고왔다..
내일 음성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10일동안 식사시간이 고정되어 있어서인지 12시 좀 안되었는데 배가고프다. 얼큰하고 뜨끈한 뭔가가 먹고싶어 두리번 거리다 근처 뼈해장국 집으로 ..ㅎㅎ

혹시 이것도 병원냄새가..??
난다..ㅜㅜ;; 많이는 아니지만 병원냄새가 나는구나..ㅜㅜ

그래도 배가고프니 한그릇 뚝딱..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