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ith 지우/임신:5~8주차

지금은 족욕중...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한지 벌써 8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초음파 동영상도 찍었구요... 우리 현이도 점점 사람다워(?)지고 있네요...ㅎㅎ

그런데 제에게 감기라는 녀석이 찾아 오고야 말았습니다.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약도 먹을수 없는데... 제가 감기에 걸려버렸으니... 큰일입니다.

감기를 와이프한테 옮기기라도 하면..ㅜㅜ;;

~ 주사도 맞고 약도 열심히 먹고 있는데.. 벌써 1주일이 넘도록 이넘의 감기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네요..

어쩌면 좋아요... 오늘도 퇴근해서 코 훌쩍이면서 컴퓨터를 붙들고 있는데 와이프가 화장실가서 코풀고 오라고 하네요...ㅜㅜ;; (자기야~ 미안해~~)

가능하면 좀 떨어져 있으려고 하는데... 그것도 잘 안되네요... 토끼같은 마눌을 어떻게 멀리합니까???--

암튼...계속 훌쩍이고 있는데 와이프가 오빠!! 족욕함 해볼래요? 그러면 감기가 떨어질지도 모르자나요...

그래? 그럼 함 해볼까??? 진짜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족욕기에 발을 맡기고 앉았습니다.

지금 앉아 있는 중이구요...ㅎㅎ

생각보다 따땃하고 좋네요...온도를 조금 높이니까 이마에 땀도 송알송알 맺히네요...

몸도 나른해 지는것 같구... 좋네요..

그래도 무었보다 이넘의 감기가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기야!!! 그만 떨어져~~~ 난 감기걸리면 안된단 말야~~ !!